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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2013 뉴 캠리 판매 시작 '가격 동결'

▲ 도요타, 2013년형 뉴 캠리 및 하이브리드 모델
▲ 도요타, 2013년형 뉴 캠리 및 하이브리드 모델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도요타가 2013년형 '뉴 캠리'와 '뉴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오는 5일부터 전국 15개 전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2013년형 뉴 캠리에는 TPMS(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를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하고 가격은 동결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3년형 뉴 캠리, 뉴 캠리 하이브리드는 기존 풀 옵션 기준에 새로이 타이어의 공기압을 지속적으로 체크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첨단 TPMS를 기본 장착하고, 도어트림을 고급화하는 등 '트루 프레스티지 세단'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일신했다.

한국도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2013 한국 올해의 차로서 고객의 안전에 직결된 부분에 있어서는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겠다는 의미에서 이번 조치를 단행했다"며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제품과 서비스에 있어서 더욱 고객 제일주의를 지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뉴 캠리 가솔린과 뉴 캠리 하이브리드가 각각 기존 가격인 3370만원과 426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도요타는 3월 한 달간 2013년형 뉴 캠리를 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36개월 5.95% 할부 혹은 현금 구매 시 100만원 주유권을 지원하는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