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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녹색교육기관’ 표창

녹색체험교육 활성화 공로 인정받아

 

지난해 여름 숲체험 참가자들이 숲 생태를 관찰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숲체험 참가자들이 숲 생태를 관찰하고 있다
녹색사업단(단장 장찬식)은 지난달 19일 녹색체험교육 사업을 활발히 수행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주최한 ‘우수녹색교육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사업단은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사회인을 대상으로 대상별 특화된 녹색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유·청소년 녹색교육 전담기관인 ‘백두대간 숲생태원’을 운영해 소외계층 대상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도국 출신 석·박사 장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11년부터 2년간 34개 기관, 6만5287명에게 체험교육을 녹색체험교육 지원했으며, 학교생활 부적응,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유·청소년 7862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아왔다. 2013년도에는 전년 대비 진행횟수를 늘려 보다 많은 국민에게 우리 숲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찬식 녹색사업단장은 “국민들이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생태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여, 향후 우리 숲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수많은 숲 지킴이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녹색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백두대간 숲생태원’ 홈페이지(www.foresteco. or.kr)와 전화(054.536.0914)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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