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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중국 유한공사, 통계업무는 외국계 중 1위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신한은행 중국 유한공사(이하 신한 중국)는 북경 은행감독국(CBRC)이 수여하는 2012 년 통계업무 관련 금융기관평가 3등상을 수상했다.

북경 은행감독국(CBRC)은 북경지역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감독당국에 제출하는 각종 보고서 데이터의 정합성과 내부통제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금융기관별 통계업무 순위를 발표 및 시상하고 있다.

신한 중국이 수상한 3등상은 북경지역 통계업무 평가대상 155개 금융기관 중 외국계로서는 도이치뱅크, 미즈호뱅크 등보다 높은 순위로, 상위 30개 수상 기관 중 외국계 금융기관은 신한 중국이 유일하다.

이로써 신한 중국은 북경지역 내 외국계 금융기관 중 통계 업무 내부통제 관련 리딩뱅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신한 중국 관계자는 "그동안 보고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직원 교육 강화를 이행해 신한 중국의 우수한 통계업무 관리능력을 인정받게 되었다"며 "이번 북경 은행감독국 통계업무 종합평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내부통제 리딩뱅크 입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