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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독일 '올해의 엔진상'서 '최고 엔진' 수상

▲ 독일 '올해의 엔진상'
▲ 독일 '올해의 엔진상'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BMW그룹이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 엔진 엑스포 페어에서 열린 '올해의 엔진상' 중 2.0리터와 1.6리터 두 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엔진으로 수상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두 종의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은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초정밀 직분사 시스템, 가변식 벨브트로닉 등 탁월한 엔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스포티한 성능과 높은 효율성의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MINI의 트윈파워 터보 엔진은 각각 2년 그리고 7년 연속 심사위원상을 거머쥐었다.

▲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
▲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
2.0리터 부문에서 상을 받은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은 최고 245마력을 발휘하며, 현재 BMW 328i, 528i, Z4 sDrive28i, X3 xDrive28i, X1 xDrive28i 등에 탑재됐다.

▲ MINI 트윈파워 터보 엔진
▲ MINI 트윈파워 터보 엔진
또한 1.6리터 부문에서 수상한 MINI 트윈파워 터보 엔진은 MINI 쿠퍼 S에 장착됐으며, 최고출력 184마력이다.

이번 '올해의 엔진상' 선정에는 총 35개국에서 선발된 84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참여했다.

한편, BMW그룹은 1999년부터 진행된 '올해의 엔진상'에서 지금까지 60개 이상의 부문 및 전체 수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