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결혼식 '1호 커플' 탄생 |
금산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연수원에서 열린 첫 번째 동그라미 결혼식의 주인공은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에 근무하는 김태훈(남, 28세)씨와 간호사로 근무 중인 김반려(여, 28세) 씨다.
이들은 "화려한 결혼식보다는 검소하더라도 주변 사람들의 진심 어린 축하 속에서 뜻 깊은 결혼식을 올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이 직접 주례를 맡았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결혼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건전한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동그라미 결혼식으로 맺어진 부부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의 검소한 결혼 문화 정착에 일조해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그라미 결혼식'은 고비용 결혼 문화를 개선하고 건전한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임직원 대상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