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4일 서울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대학생 대상의 금융인재양성프로그램인 '우리금융프런티어스쿨' 입학식을 실시했다.
우리금융프런티어 스쿨 과정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전국의 대학생 60명(3·4학년)을 대상으로 7월19일까지 약 한달간 실시된다.
본 과정은 금융산업 및 금융시장의 개요, 금융업권별 핵심기능 및 업무, 최근 금융경제 현안 및 거시경제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대학생들의 금융지식 수 준을 높이고 올바른 금융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의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를 맡고 있는 금융 전문가들과 금융산업 유관 기관의 정책 담당자, 금융전문연구소의 연구원들이 강의를 담당해 금융산업과 금융시장에 대한 개관에서부터 금융 및 경제와 관련된 최근 현안까지 금융 전반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융권 취업전략 및 경제현안을 주제로 한 과제연구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획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명실상부 국내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전문금융인력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며 "국내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