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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시각 장애우 특수 학교 지속적 후원

▲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시각 장애우 특수 학교 지속적 후원
▲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시각 장애우 특수 학교 지속적 후원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 지난 17일 시각 장애우 특수 학교인 인천 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에 신형 관현악기를 전달하고 오케스트라단 운영비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회사 임직원 등은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인 광명원을 방문, 시각 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에 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트럼본 등 새로 구입한 관현악기와 학생들의 합주 연습과 정기 공연을 위한 운영비를 전달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시각 장애우 체험 활동을 통해 시각 장애우들의 불편함을 더욱 잘 이해하고 눈으로 본다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 절실히 느꼈다"며 "시각 장애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남보다 더 많은 열정과 노력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의 꿈을 가꿔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2010년 12월 지역 아동들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혜광학교의 한 여학생의 소원을 이뤄주기로 약속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에 1억1천만원의 악기 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