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외환은행은 대한민국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진행된 대한적십자사의 대학생 국토 대장정 '제1회 희망풍차 SR 나눔로드' 행사를 후원하기 위해 윤용로 외환은행장을 비롯한 많은 임직원들이 16박17일 일정의 국토대장정 출정식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제1회 희망풍차 SR 나눔로드는 나눔문화 확산 및 국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나눔캠페인의 새로운 모델로써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고, 외환은행 등이 후원하는 대학생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 120명이 참가해 22일부터 8월7일까지 16박17일간 마라도에서 임진각까지(총 674km, 도로 542km) 이어진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고통 받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희망풍차 SR 나눔로드'에 참여한 대학생 여러분들의 열정과 용기에 대하여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세계를 지향하고 이웃과 나누는 은행이라는 외환은행의 사회공헌 슬로건과 조화를 이루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