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한화금융네트워크(한화생명·한화투자증권·한화손해보험·한화자산운용·한화인베스트먼트·한화저축은행)와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 코리아는 포천 한화리조트에서 지방 보육원 및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해 1박2일 경제캠프를 진행했다.
'저소득, 경제교육 소외지역 아동을 위한 경제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2차례 진행된 이번 1박2일 경제캠프에는 경기 하남지역의 어린이 40명, 강원 홍천, 대전 지역 2개 기관의 어린이 40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1박2일 동안 돈의 흐름, 물물교환, 돈과 직업가치 등을 배우고, 경제보드게임을 통해 돈을 벌고 쓰는 경험을 해봄으로써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기르는 경제교육을 받았으며, 이와 함께 교육 마술, 경제 골든벨 퀴즈대회, 한과박물관 체험 학습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제캠프에 참가한 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의 김연진 교사는 "가정에서 부모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아이들이 아니어서, 이런 경제교육이 꼭 필요했다"며 "프로그램도 좋고, 대학생 선생님들이 사랑으로 대해주셔서 아이들이 즐겁게 경제에 대해 배우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