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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7월 판매 실적 총체적 난국 '10.6% 감소'

▲ 기아차
▲ 기아차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기아차가 지난 7월 국내 4만1500대, 해외 17만358대 등 총 21만185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7월 판매는 하계 휴가 및 노조의 특근 거부로 인한 생산량 감소 요인이 더해져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월 대비로는 국내 판매가 10.1% 증가했지만, 노조의 주말특근 거부와 하계 휴가 실시 등의 요인으로 해외 판매가 14.5% 감소해 전체적으로 10.6% 감소했다.

한편, 1~7월 누적 판매 실적은 국내 26만7904대, 해외 138만9489대 등 총 165만7393대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