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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개성있고 패셔너블한 이미지로 눈길을 끌고 있는 모델 공수아가 박진희, 안혜경, 김영훈 등의 연기자들과 한식구가 됐다.
최근 코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수아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지원을 시작했다”며 “방송과 영화 등 연기 쪽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공수아는 패션과 뷰티 업계의 ‘얼짤 스타’ 출신으로 고교 시절부터 패션계와 광고계에서 주목 받아온 신인.
특히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함과 개성으로 눈길을 끌며 향후 진로에 대한 관심을 받아왔다.
소속사 측은 “‘친환경 배우’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박진희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공수아를 선택했다”면서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수아는 최근 3,000:1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한 패스트푸드 CF에서도 개성 있고 맑은 마스크에서 뿜어나오는 표정 연기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 공수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신인으로서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CF 연장계약을 체결했다는 후문.
공수아는 올 하반기 드라마와 영화로 본격적인 연기 데뷔를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