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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인해 산으로 바다로 8월의 마지막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요목조목 따지며 즐거운 마지막 휴가 계획을 세웠다면 여행의 시작인 짐 꾸리기를 신경 쓰자. 이제 가방은 짐을 넣는 용도 뿐 아니라 최근에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며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도 지나 칠 수 없게 되었다.
편안하고 활동성 있는 여행을 위해서는 수납공간이 뛰어난 배낭을 메는 것이 효율적이다. 뻔한 얘기지만, 배낭은 두 손을 자유롭게 해 활동성이 뛰어나 편리한 여행을 위한 넘버원 아이템이다. 특히, 여러 벌의 옷과 세면도구, 카메라, 수영복 등 많은 물건을 수납해야 하므로 어깨 끈과 등에 쿠션이 장착되어 있어 오랜 시간 메고 있어도 어깨와 허리에 부담을 덜 주는 제품을 선택 해야 여행의 고수.
이에 대해 가방팝 마케팅실에서는 “즐거운 여행을 위한 한 가지 팁을 더하자면, 효율적인 방법으로 짐을 싸는 노하우에 관한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여행 가방은 어떤 사이즈를 선택해도 작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는다. 무조건 가방 크기를 늘리기 보다는 부피감이 있는 큰 물건부터 직사각형으로 접은 후 배낭 아래에 차곡차곡 넣은 후 다양한 수납공간을 이용해 차례대로 짐을 넣는 것이 요령이다.” 며 덧붙여 “거울, 파우더, 지갑이나 핸드폰 등 자주 꺼내 쓰는 소품들은 세컨드 백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세컨드 백을 사용한다면 커다란 짐꾸러미 안에서 이리저리 찾는 수고를 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막바지 휴가를 더욱 신나게 즐기기 위한 똑똑한 배낭으로 시원한 바캉스를 즐겨보자.
사진=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