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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이랜드 그룹 '공연 사업 진출' 기자간담회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여의도 렉싱턴호텔 Central Park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가수 달샤벳(세리 지율 우희 가은 수빈), 씨스타(소유 효린 다솜), 포미닛(가윤 현아 소현 지윤), 에프터스쿨(레이나 유이 나나 리지)이 참석했다.
이랜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새로운 콘셉트의 한류문화 공연사업을 선보인다.
공연의 타이틀은 WAPOP(World & Asia+WOW POP)으로 정했으며, 와팝은 드라마와 K-POP 등 여러 한류 인기 컨텐츠를 엮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
이번 첫 와팝 공연은 '이병헌과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추억의 사랑 테마 여행'이며, 여행 중 한류 드라마 명장면과 함께 라이브로 K-POP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와팝을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싶도록 세계적 한류 랜드마크 상품으로 만들고, 더욱 다양한 한류 문화 건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2015년까지 이랜드가 직접 데려올 신규 해외 관광객만 500만면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는 첫 한류문화 전용관으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1,800석 규모의 돔 아트홀로 정하고, 주간에는 코코몽 공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