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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한가위, 풍성한 보름달만큼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때다. 명절을 맞아 평소 감사한 가족과 친지, 소중한 사람들의 위한 선물은 실용적인 쓰임새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받는 사람의 만족도도 높여줄 수 있는 것을 주는 것이 으뜸이다. 보름달처럼 넉넉한 선물로 가족간의 화목함도 빛내보자.
어머니부터 이모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을 위한 선물로 패션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에서는 이번 가을시즌 최고의 트렌드 아이템으로 꼽힌 브로치를 선물로 추천했다. 자켓이나 코트 깃뿐 아니라 셔츠 칼라, 옷깃, 가방, 모자 등에도 색다르게 착용하여 연출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일 뿐 아니라 품격까지 선사할 수 있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어머니에게는 유행을 타지 않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크리스털의 반찍임이 화려한 브로치를 고르고, 20~30대의 이모에게는 쨍 하고 선명한 컬러가 돋보이는 펑키한 브로치를 고르는 것이 또 하나의 팁. 가격은 16만 5천원부터 24만원. 문의 02)1661-9064
남성들도 뷰티에 관심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추어 젊은 남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브랜드 스웨거(SWAGGER)에서는 추석 맞이 선물 특집으로 남성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들을 모은 세트 상품을 제안했다. 샤워 젤과 바디스프레이로 구성된 ‘퍼펙트 바디세트’와 페이스 트리거와 옵티마이저 로션으로 구성된 ‘페이스 오프 세트’가 바로 그것. 특히 ‘퍼펙트 바디세트’의 경우 향수 샤워 젤로 불리는 샤워 젤과 바디 스프레이 구성으로 각각 3가지 향으로 나뉘어져 있어 취향 따라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에 1000원의 비용을 추가하면 기프트 포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포장에 자신 없던 이들도 걱정 없이 선물하기 좋다. 가격은 각각 ‘퍼펙트 바디세트’ 3만원 대, ‘페이스 오프 세트’ 4만원 대. 문의: 070)4618-3101
여성에게 백은 언제나 사랑 받는 선물 1순위이다. 핸드백 브랜드 빈치스벤치(㈜SJ듀코, 대표 김삼중)에서는 소중한 사람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까메오’ 핸드백을 추천하고 있다. 사피아노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가을 분위기를 전하는 브라운 컬러와 퍼플의 두 가지 컬러의 한층 낭만적인 무드를 선사해준다. 특히 전체적인 디자인이 사다리꼴 모양으로 유니크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한 ‘사첼백’의 경우에는 탈 부착 가능한 어깨 끈이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미니 토트백으로 들었을 때 정장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고 크로스 백으로 들면 발랄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어 클래식하면서 경쾌한 느낌을 모두 전할 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가격은 각 38만 5000원, 43만 9000원. 문의: 02)2106-3593
트렌디한 남성 캐주얼 브랜드 올젠에서는 귀향길에 편안함을 선사하면서도 부모님께 인사드릴 때 격식을 차리기에도 좋은 노팅힐 팬츠를 제안한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노팅힐 팬츠는 베이지, 브라운, 네이비 등 6가지 컬러에 진 트윌 면 스판 소재로 자연스러운 멋을 내는 가먼트 워싱이 가미된 베이직 팬츠로써 편안하면서 가을 낭만을 선사하기에 제격. 드레스 셔처나 피케 셔츠, 면 티셔츠 등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 더욱 실용적인 선물이 될 올젠의 노팅힐 팬츠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욱 유용한 선물이 될 것이다. 가격 7만 9천원. 문의: 02)3709-9032, 9479
금강제화의 F/W 신상 슈즈인 르느와르에서는 어른들께 예의도 차리면서 평소 오피스 룩에도 잘 어울리는 ‘에끌레어’ 펌프스를 추석 선물로 추천한다. 컬러가 돋보이는 르느와르의 ‘에끌레어’는 발등을 따라 흐르는 슈즈 라인이 감각적인 펌프스로 ‘반짝 비치는 빛’이라는 의미처럼 슈즈 곳곳에 반짝이는 요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펌프스 라인을 따라 사각 모양의 스터드로 포인트를 주고, 골드 컬러의 메탈장식 굽과 걸을 때 살짝 보이는 바닥까지 글리터 솔로 마무리하는 등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심플한 룩에 화려한 포인트로 매치하기 좋으며, 이태리 독점 수입 자재가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레드와 베이지, 블랙의 3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9만 8천원이다.
사진=올젠, 빈치스벤치, 스웨거, 스와로브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