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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는 극 중 오롯이 자신의 힘만으로 현성그룹의 핵심인물이 된 소미라 역을 맡아 차가움 속에 외로움과 열정을 가진 얼음불꽃 같은 커리어우먼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다희(소미라 역)는 최다니엘(강동석 역)을 살리기 위해 예기치 못하게 강지환(김지혁 역)과 얽히며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등 사건의 중심에서 맹활약을 펼친다.
무엇보다 세련된 이미지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사랑 받아온 이다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이다희로서의 진가를 완벽히 발휘하며 흥행퀸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는 등 다시 한 번 화려한 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이다희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때부터 눈여겨봤던 배우다. 이번 작품에서 소미라 역할은 그녀에게 딱 이라는 생각을 했다. 빅맨을 통해 그녀의 또 다른 변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다희는 “매 작품을 할 때마다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배우면서 임하고 있다. 이번 작품으로 다시 한 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배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MBC ‘해바라기’,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를 집필한 최진원 작가와 KBS ‘오! 필승 봉순영’, ‘아가씨를 부탁해’의 연출을 맡은 지영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배우 이다희가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으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오는 4월 14일(월)에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