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촬영을 시작한 ‘쓰리데이즈’는 3월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미 절반 가까이 집필을 마친 ‘쓰리데이즈’는 ‘유령’과 ‘싸인’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의 완성도 높은 대본 때문에 업계 내에서 이미 ‘믿고 보는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다.
출연진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 ‘숨바꼭질’까지 크게 성공하며 업계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손현주는 생애 처음 대통령 역을 맡았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에 이르기까지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유천은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봉준호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 ‘해무’의 주연으로 발탁된 데 이어 ‘쓰리데이즈’로 브라운관에 컴백하며 대중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제문-장현성-최원영으로 이어지는 명품 조연진도 ‘황금 라인업’이라 불리고 있다. 여기에 박하선과 소이현 등 안정된 연기력을 갖춘 여배우들이 가세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관계자는 “믿음직한 출연진과 제작진이 뭉친 만큼 청마해를 활짝 여는 기대 이상의 드라마가 나올 것이다. 첩보 액션 뿐만 아니라 멜로와 감동이 어우러진 복합 장르 드라마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쓰리데이즈’ (김은희 극본/신경수 연출/ 골든썸픽쳐스 제작)는 한국형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1년 반에 걸쳐 기획한 작품으로 1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 초호화 캐스팅과 최강 제작진으로 기대를 모으며, ‘별에서 온 그대’를 후속해 2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