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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작업에 참가한 일부 잠수사들은 선내 구조가 도면과 너무 달라 수색 작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격실 개수에서부터 문 구조까지 실제 설계도면과 전부 달랐다는 것이다.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4층 중앙부분 객실의 출입문이 4개, 좌현과 우현쪽 객실 출입문이 각각 2개로 표시돼 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출입문이 있다는 담당자의 진술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또 실제 설계도면을 확인하는 등 청해진해운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