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12월 첫날 '바람 강해' 쌀쌀 오전 미세먼지 ↑

12월의 첫날인 1일(목요일)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오전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해지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오전에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춘천 1도, 대전 3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10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지만 오후 들어 쌀쌀해지면서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2일)는 아침부터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지만 주말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일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