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내일(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전날보다 기온도 올라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6도로 전날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최고 기온은 서울 수원 대전 세종11도, 전주 대구 12도 , 광주 13도, 부산 울산 16도,제주 14도 등이다.
기상청은 "밤사이 복사냉각에 따라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일요일인 4일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월요일까지 중부와 제주에 비가 이어지고 화요일은 다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