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에서 신규 등록한 임대 사업자는 5천474명으로 전달에 비해 7.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2천8명으로 전달에 비해 15.7% 늘었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전달 대비 15.5% 증가한 4천198명이다. 이에 반해 지방에서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천276명으로 전달보다 13.6% 줄었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2만4천여명으로 추산됐다. 지난달 신규로 등록된 임대주택은 1만1천57채로 전달 대비 3.4% 증가했다.
서울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이 3천839채로 전월보다 12.9% 늘었고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전달 대비 7.9% 증가한 7천824채가 등록됐다.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천233채로 전월 대비 6.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