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집 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한 통합 안내 웹페이지가 개설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산하 문화예술 기관 누리집, 문화포털(www.culture.go.kr/home)에 통합 안내 페이지를 개설해 문화예술 온라인 공연과 전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화포털에는 ‘집콕 문화 생활’을 주제로 각종 어린이, 교육·체험, 문화예술, 도서 등의 콘텐츠와 온라인 공연, 문화포털 콘텐츠, 실감형 콘텐츠 등이 개설돼 있다.
특히 문화포털 콘텐츠에는 ‘집에서 누워서 즐기는 유튜브 박물관’, ‘내방 1열에서 미술관 관람하기’, ‘TV나 영화 대신 책 속 여행 떠나기!’, ‘첨단기술로 즐기는 문화 사이버 투어!’ 등 풍부한 온라인 콘텐츠가 가득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해 최근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앞으로 온라인 문화 향유가 확대될 것을 대비해 각 기관에서 더욱 풍부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