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서 44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경남도와 진주시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에 따르면, 진주 초전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A씨(22)는 진주시에서 11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신촌 '다모토리5' 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경기도 군포시 보건소에서 지난 10일 코로나19 검사 후 11일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함에 따라 20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재검사를 받았으며, 21일 양성 결과가 나왔다.
A씨는 현재 마산의료원에 격리 중이며, 방역 당국은 구체적인 동선 및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며 10명은 완치된 상태다. 경남도의 경우 누적 확진자는 118명이며, 113명은 완치되고 5명이 입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