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이 당근마켓 앱을 통해 재난지원금 사용처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26일 당근마켓에 따르면, 현재까지 재난지원금 사용처 등록을 마친 전국의 소상공인은 총 1만4000개에 이른다.
전국에서 자영업을 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당근마켓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재난지원금 사용처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재난지원금 사용처' 코너에 들어가 '사용처 등록 배너'를 누르면 된다. 여기서 상호명, 업종, 동네선택, 상세주소, 전화번호, 간단한 업체소개, 지불수단 등을 입력하면 된다.

▲ 당근마켓 앱 내 재난지원금 사용처 등록.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등록이 완료되면 해당 동네에서 당근마켓을 이용하고 있는 유저들에게 상점이 소개된다. 각 상점마다 가게에서 직접 등록한 간단한 정보들이 약도와 함께 올라가며, 유저는 매장으로 전화연결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