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이 당근마켓 앱을 통해 재난지원금 사용처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26일 당근마켓에 따르면, 현재까지 재난지원금 사용처 등록을 마친 전국의 소상공인은 총 1만4000개에 이른다.
전국에서 자영업을 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당근마켓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재난지원금 사용처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재난지원금 사용처' 코너에 들어가 '사용처 등록 배너'를 누르면 된다. 여기서 상호명, 업종, 동네선택, 상세주소, 전화번호, 간단한 업체소개, 지불수단 등을 입력하면 된다.
등록이 완료되면 해당 동네에서 당근마켓을 이용하고 있는 유저들에게 상점이 소개된다. 각 상점마다 가게에서 직접 등록한 간단한 정보들이 약도와 함께 올라가며, 유저는 매장으로 전화연결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