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검, 윤석열 장모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순배 부장검사)는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를 의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최씨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19일 윤 총장의 가족·측근 의혹 수사팀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이후 한 달 만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내놓은 첫 결론이다.
◆ 민주노총, 방역지침 준수하며 내일 총파업 강행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노조법 개정안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도 예정대로 25일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했다. 김재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와 국회는 방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민주노총을 희생양 삼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총파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