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종합)

김미라 기자 | 입력 2021.05.01 09:44 / 수정시간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627명·누적 12만2634명

▲ 1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62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2만2634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8466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74명이다. 사망자는 1831명, 치명률은 1.49%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3만5096명으로 1.79%(627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593명으로 서울 187명, 인천 13명, 경기 187명 등 수도권에서 387명, 그 외 충청권의 대전 12명, 세종 4명, 충북 4명, 충남 16명, 호남권의 광주 4명, 전북 9명, 전남 2명, 경북권의 대구 12명, 경북 11명, 경남권의 부산 28명, 울산 52명, 경남 41명, 강원권은 4명, 제주권은 7명이다.

해외유입은 34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15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9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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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 4명, 필리핀 5명, 파키스탄 6명, 카자흐스탄 1명, 오만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일본 1명, 헝가리 2명, 폴란드 3명, 우크라이나 1명, 미국 4명, 이집트 2명, 적도기니 1명, 파푸아뉴기니 2명 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23일까지 3주 연장한 가운데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에서는 먼저 서울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동작구 직장3 관련으로는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1명 이다.

관악구 음식점 관련으로는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8명 이다. 또 관악구 화장품방문판매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0명 이다.

강남구 PC방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1명 이다.

인천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계양구 방문판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7명 이다.

경기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김포시 대학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6명 이다.

하남시 음식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48명 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청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대전 유성구 요양원 입소자 5명 증상 발생으로 구성원 66명 대상 전수검사 결과 총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 청주시 중학교 관련으로는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5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