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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종합)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538명, 일상공간 집단감염 지속

24일 코로나19 발생현황
▲ 24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53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만6467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8106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다. 사망자는 1934명, 치명률은 1.42%이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1만7314명으로 3.11%(538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513명으로 서울 136명, 인천 18명, 경기 120명 등 수도권에서 274명이다. 그 외 충청권의 대전 11명, 세종 14명, 충북 7명, 충남 28명, 호남권의 광주 15명, 전북 12명, 전남 12명, 경북권의 대구 48명, 경북 12명, 경남권의 부산 14명, 울산 12명, 경남 17명, 강원권은 18명, 제주권은 19명이다.

해외유입은 25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11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중국 1명, 인도 9명, 필리핀 1명, 방글라데시 1명, 러시아 2명, 인도네시아 3명, 카자흐스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영국 1명, 폴란드 1명, 불가리아 1명, 미국 3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날부터 3주간 현행 거리두기가 연장됐다.

이와 관련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감염 재생산지수가 1.04로 4월 3주차 이후 한달만에 다시 1을 넘었다"며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전국적 유행이 쉽게 꺾이지 않는 가운데 비수도권 감염자 수는 전체의 40% 수준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역별로는 먼저 수도권 중 서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송파구 시장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1명이다.

송파구 교회3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4명이다.

또 경기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양주시 지인 관련으로는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2명이다.

여주시 농산물재배 및 포장업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4명이다.

안산시 교회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6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청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충남 아산 목욕탕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69명이다.

전북 김제시 학교·가족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6명이다.

전남 목포시 조선업 관련으로는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5명이다.

또한 경북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대구 달성군 이슬람기도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61명이다.

대구 유흥업소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14명이다.

경남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부산 해운대구 일가족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2명이다.

울산 남구 유흥주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3명이다.

경남 김해 유흥업소 관련으로는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5명이다.

끝으로 강원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인제군 고등학교 관련으로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4명이다.

홍천군 군부대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