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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4048명·누적 72만268명

2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2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2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24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4048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72만268명으로 늘었다.

이와 관련, 교도통신은 도쿄도와 오키나와현 등 긴급사태가 선포된 전국 10개 지역의 확진자 수가 일본 방역당국의 분류 기준 4단계(폭발적 감염 확산)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신규 사망자는 6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만2335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오사카 14명, 홋카이도 11명, 효고현 9명, 아이 치현 6명, 오카야마 현 4명, 후쿠오카 현 3명, 군마 현 3명, 와카야마 현 2명, 나라 현 2명, 도쿄 2명, 교토 부 1명, 오이타 현 1명, 야마가타 현 1명, 도쿠시마 현 1명, 토치 기현 1명, 구마모토 현 1명이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304명,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63만4762명이다.

일본의 도도부현 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 상위 10개 지역을 보면, 동일본(동부 지역) 에서는 수도 도쿄도 15만6785명(+535), 가나가와 현 5만9756명(+266), 사이타마 현 4만2821명(+165), 치바현 3만6312명(+84),
아이 치현 4만4615명(+ 431), 홋카이도 3만4581명(+605) 등이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 9만7738명(+274), 효고현 3만8868명(+111), 후쿠오카 현 3만2722명(+262), 오키나와 1만5081명(+156)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