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오늘의 환율] 원달러 환율, 달러 약세에 5.1원 하락

원달러 환율은 25일 서을 외환시장에서 5.1원 내린 달러당 1122.0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3.3원 내린 달러당 1123.8원으로 출발하고선 내내 하락 흐름을 유지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은 글로벌 달러가 약세로 이어졌다. 또한 미국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고, 이날 아시아 증시도 중국을 중심으로 오른 것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는 테이퍼링 논의를 무마하는 방향의 발언이 시장에 우호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환율

달러 인덱스(달러 지수)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상품통화 강세, 미국 국채금리 하락에 약세를 보였다.

아시아 주요국 환율은 혼조세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31.91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6.46원)에서 4.55원 내렸다.

원/위안 재정환율은 같은 시간 기준 1위안당 175.39원이다. 전일 대비 0.14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