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이 문체부 평가를 통과했다.
14일 충남 천안시에 따르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천안시는 2019년 대한축구협회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면서 축구박물관 건립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심사는 7월 서류 평가를 시작으로 9월 현장 평가에 이어 10월 말 최종 보고가 진행됐으며, 천안시의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에 대한 심사는 지난 10일 최종 통과가 확정됐다.
축구역사박물관은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천안에 들어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안에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