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구단은 21일(한국시간) 김하성을 열흘짜리 IL(부상자명단)에 올렸으며 등재일은 20일 자로 소급 적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김하성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3회초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상대 투수의 견제 때 1루에 슬라이딩하고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김하성이 부상자명단에 등재된 것은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