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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어깨 염증…열흘짜리 IL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구단은 21일(한국시간) 김하성을 열흘짜리 IL(부상자명단)에 올렸으며 등재일은 20일 자로 소급 적용한다고 밝혔다.

김하성
▲ 김하성 어깨 염증.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지난 19일 김하성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3회초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상대 투수의 견제 때 1루에 슬라이딩하고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김하성이 부상자명단에 등재된 것은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