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지드래곤, 고등학교 동창이예요~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로 선발된 김주리(오른쪽)가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 친구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9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의 영광을 안은 김주리가 국내 대표 아이돌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친구 사이인 것이 밝혀졌다.

김주리와 지드래곤은 선화 예술 고등학교에서 함께 재학하며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빅뱅의 2006년 데뷔앨범의 'Thanks to'에서 지드래곤은 김주리를 언급했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라고 확인됐다. 이밖에도 김주리는 빅뱅 앨범 출시 직후 지드래곤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인사말을 남기기도 했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언론을 통해 "일본에서 활동 중인 지드래곤에게 확인 결과 친구 사이가 맞다"고 밝혔다. 다만, 두 사람은 모두 바쁜 상태라 연락을 잘 못하고 있다고 확인됐다.

김주리는 지난 5월 미스 서울 진으로 선발된 당시부터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특히 김주리는 세계적인 명문학교인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한 인재이기도 하다. (오른쪽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