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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최종회, 유승호 비극VS 해피엔딩

<무사 백동수> 최종회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금일 10일 29회로 최종회를 앞둔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제작 케이팍스, 소프트라인) 에서 ‘여운’ 역을 맡고 있는 유승호의 운명을 두고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방송 28회에서 그 동안 서로의 오해를 풀고 힘을 합쳐 역모를 막았던, ‘백동수’ (지창욱 분)와 여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여 갈등이 고조 되고 있다.

역모의 주동자였던 ‘홍대주’(이원종 분)의 참형 이 후, 평화도 잠시 ‘이산’(홍종현 분)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죽음이 다시금 부각되면서 악의 근원인 흑사초롱의 와해를 두고 그의 수장인 여운의 목숨까지 거둬야 한다는 어명이 떨어져 이를 이행 해야 하는 백동수의 갈등이 그려진다.

옛 지기로 서로의 뜻이 달라 각자의 길을 가야 했던 두 사람의 운명이 역모라는 희대의 사건을 빌미로 극적으로 화해했지만 둘 사이의 마지막 관문과도 같은 이 난관을 어떻게 풀어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과연, 백동수와 여운은 옛 우정을 되찾을 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서로에게 칼을 겨눠야 될 것인가?
오늘 밤 9시50분 <무사 백동수> 최종회를 통해 그 결말이 그려진다.

한편, 지난 8일 경기도 화성군에 위치한 <무사 백동수> 촬영장에선 모든 촬영을 마친 지창욱과 유승호는 감격스런 목소리로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아이엠컴퍼니[I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