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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 허준> 강한별 “어린 ‘허준’ 연기하며 저도 성장했어요”

MBC 특별기획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 권성창)에서 어린 ‘허준’을 연기하고 있는 아역배우 강한별이 “‘허준’을 연기하며, 저도 성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한별은 [구암 허준] 1회에서 3회까지 무관 ‘허륜’(최상훈)과 관노비 출신인 어머니 ‘손 씨’(고두심) 사이에 태어나, 서자 출신으로 신분제 때문에 시련을 겪는 ‘허준’을 호소력 있게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추운 겨울에 촬영했던 장면들이 유난히 기억에 남는다”고 전한 강한별은 “촬영했던 시간에 비해 방송에는 조금 짧게 나와 아쉽지만, 큰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한별은 2008년 드라마 [대왕세종]으로 데뷔, [마의]에서는 '세자', [더킹 투하츠]에서는 '이재하'(이승기)의 아역을 연기했다.

“[구암 허준] 방송 이후에 촬영하면서 정말 고생 했을 것 같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는 강한별. “롤 모델은 이승기”라고 밝혔다.

13일 방송되는 [구암 허준] 3회에는 오랑캐들이 ‘허준’과 ‘미현’을 붙잡고 그들의 두목과 ‘허준’을 맞바꾸자고 ‘허륜’에게 제안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김주혁, 박진희 등 성인 연기자는 [구암 허준] 4회부터 등장한다.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구암 허준]은 평일 저녁 8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