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내일 맑지만 서해안 올봄 첫 황사...미세먼지↑

수요일인 내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새벽에 강원영동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12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은 새벽에 구름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5도 ▲대구 8도 ▲부산 10도 ▲광주 7도 ▲울산 10도 ▲포항 11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광주 18도 ▲울산 18도 ▲포항 18도 ▲제주 1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 0.5∼2.0ｍ, 남해먼바다 0.5∼2.5ｍ, 동해먼바다 1.5∼3.0ｍ로 일겠다.

기상청은 현재 서울과 일부 경기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오늘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에서 황사가 발원했으며 이 황사는 북풍을 따라 남하하면서 내일까지 서해 도서지역과 일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PM10 농도가 평소보다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것"을 아울러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