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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한은 기준금리 동결에 소폭 하락 마감

달러

한국은행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1원 내린 달러당 1,079.6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077.0원에 개장했으며 오전 10시 30분을 기점으로 상승 반전하며 1,082.3원까지 올랐다가 한 시간 만에 다시 반락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 1.50% 동결을 결정했다. 시장은 소수의견 제기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만장일치로 결론이 났다.

이 영향으로 원화 약세 속에 잠시 환율이 올랐지만 글로벌 시장의 달러 약세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985.98원이다. 전날 기준가(978.63원)보다 7.35원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