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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없는 암호화폐거래소 '또' 나온다

우버 공동 창립자와 초기 투자자가 의기투합하여 수수료 없는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에 나섰다.

25일 포츈 보도에 따르면 우버의 공동 창업자 오스카 살라자르(Oscar Salazar)와 우버의 초기 투자자인 필립 에이탄(Philip Eytan)이 함께 새로운 암호 화폐 거래소 보이저(Voyager)를 설립했다. 보이저의 최고 경영자는 스테판 엔리히(Stephen Ehrlich)로 낙점됐으며, 그는 소매 중개업자 라이츠스피드 파이낸셜(Lightspeed Financial)의 전 CEO이며 설립자였고, 라이츠 스피드가 인수한 온라인 주식 중개인 E*Trade의 전문 거래소를 운영한 바 있다.

보이저는 암호화폐 거래앱 로빈후드와 동일하게 수수료가 없는 거래소로 비용 문제를 일부 제거함으로써 현재 시장의 상태를 끌어올리릴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보이저는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등 25가지의 실적이 우수한 네트워크 목록에서 뽑은 15가지의 암호 화폐를 상장할 계획이고, 10월 말까지는 거래소의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암호 화폐 뉴스와 분석을 위한 지원은 물론 기관 투자자 부문을 위한 추가 도구를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