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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삼성증권 특별세무조사 中

삼성증권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통상 4-5년 단위로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특별 조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당 조사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의혹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찰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의혹과 관련해 삼성 계열사 전/현직 경영진을 대거 소환해 조사 중이다. 윤용암 전 삼성증권 대표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달,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비공개 소환했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달 말부터 삼성증권 본사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가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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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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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