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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1048명·누적 10만5794명

6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6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6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신규로는 1000명을 넘었다.

6일 NHK의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5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048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0만5794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8월21일 1034명을 기록한 이후 76일만이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269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홋카이도의 신규 확진자가 1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나가와현 109명, 아이치현 79명, 치바현 58명, 사이타마현 32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1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효고현 43명, 오키나와 27명, 가고시마현 17명, 나라현 15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으로는 1821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오사카 2명, 도쿄 2명, 사이타마현 1명, 오키나와현 1명, 아이치현 1명, 오키나와 1명, 후쿠오카현 1명이었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 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8명 늘어 183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9만5772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3일 잠정치 기준으로 1만1965건이 이뤄졌다.

한편, 일본 당국은 내년 7월에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최근 일부 야구장에서 관객을 대거 수용해 입장객 동선, 마스크 착용 비율, 혼잡도 정보 등을 분석하는 실험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