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미디어분야 상반기 채용 시작됐다

올해 상반기 미디어 분야 채용공고가 진행 중이다. 7일 미디어 전문 취업포털 미디어잡에 따르면 ▲안동MBC ▲㈜홈앤쇼핑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중앙일보 ▲㈜에스비에스 ▲에듀윌 ▲CJES Entertainment 등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안동 MBC에서는 신입 및 경력 아나운서와 방송기술자, 취재기자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월 14일까지다.

㈜홈앤쇼핑은 마케팅 DA, 영업, IT 등 분야의 경력직을 수시 채용한다. 지원 마감일은 1월 13일이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은 아주경제 경력 기자와 아주닷컴 경력 사원, 데일리 동방 기자 등을 채용한다. 접수 기간은 1월 15일까지 이다.

(주)중앙일보에서는 통일문화연구소 NK비즈포럼 사업운영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접수 기간은 1월 17일까지이다.

서울=연합뉴스

㈜에스비에스에서는 올해 의학 기자를 공개 채용한다. 서류 접수 마감일은 1월 12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듀윌에서는 촬영 편집 PD를 모집한다. 현재 비대면 강의 수 증가로 10명 이상의 다수를 채용하는 점이 눈에 띈다. 접수 기간은 1월 18일 2시까지다.

㈜CJES Entertainment는 배우, 가수, 뮤지컬 매니지먼트/음반 및 음악 영상물 콘텐츠 제작/영화 및 드라마 제작 사업을 하는 기업이며 유튜브 제작 PD 경력자를 채용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1월 29일까지다.

이외에도 네이버, 이데일리(주), 엔에이치엔애드(주), 카카오커머스 등에서 신입 및 경력 인재를 모집한다. 더 많은 채용공고와 세부사항은 미디어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잡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상반기 채용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새해 취업이 고민이었던 미디어 분야 취업 준비생들은 해당 채용 정보를 주목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미디어잡 제공

◆ 방통위 "낡은 방송통신 규제 전면 개편"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6일 KBS가 추진 중인 수신료 인상을 제도 개선으로 뒷받침하고 방송의 소유·겸영, 편성 규제를 완화·축소해 미디어산업 활력을 높이는 내용 등을 담은 12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신뢰받는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고 방송통신의 성장 지원 및 이용자 중심 디지털 포용 사회 구축에 나선다는 게 방통위 정책 과제의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