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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성인 90% 2차 백신접종 코앞

말레이시아 정부는 코로나19가 다시 급증할 수 있는 우려에도 백신접종률이 늘고 있고 신규감염자 수가 줄면서 10월에 경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니케이아시아는 28일(현지시각) 밝혔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다음 주까지 성인의 90%가 이차 백신 접종이 마칠 것으로 예상되며 놀이공원과 관광지 재개장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7일 기준 말레이시아 성인의 약 84%가 2차 백신접종을 끝냈으며, 매일 15만명의 사람들이 2차 접종을 받고 있다고 말레이시아 당국은 말했다.

까이리 자마루딘(Khairy Jamaluddin) 보건부 장관은 최근 의회에서 "주간 여행을 허용하더라도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대규모 모임이 문제였으며, 현재 성인 백신접종률이 전체 인구 60%를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말레이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실업률은 지난 8월 기준 4.8%로 약 77만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쿠알라룸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