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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확진자 1576명…비상사태·중점조치 반년만에 해제

글로벌 시각 확장을 지향하고 있는 재경일보는 세계 주요국들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상세히 전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1576명

1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1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1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576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0만1897명이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신규 사망자는 4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만7666명이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도쿄 12명, 교토 부 5명, 지바현 5명, 오키나와 현 5명, 오사카 3명, 가나가와 현 3명, 아이 치현 2명, 후쿠오카 현 2명, 효고현 1명, 와카야마 현 1명, 사이타마 현 1명, 토치 기현 1명, 후쿠이 현 1명이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932명,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165만2977명이다.

일본의 도도부현 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 상위 10개 지역을 보면, 동일본(동부 지역) 에서는 수도 도쿄도 37만5416명(+218), 가나가와 현 16만7589명(+129), 사이타마 현 11만4667명(+94), 치바현 9만9543명(+83), 아이 치현 10만5543명(+132), 홋카이도 6만238명(+26) 등이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 19만9553명(+264), 효고현 7만7331명(+109), 후쿠오카 현 7만3912명(+35), 오키나와 현 4만9615명(+64) 등이다.

◆ 비상사태·중점조치 반년만에 해제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비상사태 선언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중점 조치를 이날 자정 전면 해제했다. 지난 4월4일 이후 약 반년만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금지됐던 음식점에서의 주류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그 외 방역 규제도 한달 정도 이후 단계적으로 완화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도쿄, 사이타마, 치바, 가나가와 등 수도권 1도 3현에서 방역 인증을 받은 음식점에 한해 오후 8시까지 주류를 제공할 수 있다. 다만 영업시간은 백화점과 행사장과 마찬가지로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된다.

영업시간 단축 요청에 따라 도쿄도에서는 중소 사업자의 경우 한 점포당 하루 2만5000엔(한화 약 27만원)에서 20만엔(약 213만원)의 협력금을 지급한다.

특히 정부는 방역 인증 음식점 및 방역 대책을 마련한 라이브 하우스나 소극장 등이 이용자의 예방접종 증명서 또는 음성 증명서를 확인하는 것을 조건으로 인원수 및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할 예정이다.

적용 대상은 홋카이도, 사이타마, 치바, 카나가와, 이시카와, 시가, 교토, 오사카, 효고, 후쿠오카, 구마모토, 오키나와 내 음식점과 홋카이도, 아이치, 오사카, 구마모토 내 라이브 하우스 및 소극장이다. 구체적인 점포명과 실시 시기는 정해지는대로 내각 관방 코로나19 대책 추진실의 홈페이지에 공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