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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공헌] 하나은행, 소상공인에 옥외 간판교체 등 지원 外

<편집자주 : 주요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모아서 보도합니다. 오늘은 하나은행, 야놀자, 포스코, 쏘카, 롯데제과, 쿠팡입니다.>

◆ 하나은행, 소상공인에 옥외 간판교체 등 지원

하나은행은 골목상권 리프레시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우선 100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옥외 간판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노후 시설 및 소방시설 보수ㆍ교체 ▲사업장 방역 ▲ 키오스크(무인결제기) 설치 등 사업장 환경개선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사업장 단위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45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에 꼭 필요한 노무ㆍ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손님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제공]

◆ 야놀자, 지자체 축제 활성화 지원

야놀자는 8일 지자체 축제ㆍ박람회 등으로 상품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을 유치하는 한편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사는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 입장권을 최대 33% 선착순 할인 판매하고 '2022 예천곤충축제' 입장권도 단독 특가로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더해 지자체 축제의 고객 유치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놀자
[사진=야놀자 제공]

◆ 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인 선수 위한 e스포츠센터 지원

포스코 1% 나눔재단은 광양지역 장애인 선수를 위해 광양국민체육센터 내에 장애인 e스포츠 훈련시설을 구축했다. 지난 5일 개관한 이 시설에는 다양한 e스포츠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최고 사양의 컴퓨터 10대를 비롯해 장애인들을 위한 베리어프리(장애물 없는) 훈련 환경을 조성했다. 포스코는 포항에도 해당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포스코1%나눔재단 천성현 사무국장은 "장애인 e스포츠센터 구축을 통해 장애인 인재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사진=포스코그룹 제공]

◆ CU 점포 상생지원에 수익향상 가시화

CU는 올해 점포당 지원금은 전년 대비 15% 상승했으며 점포수 증가에 따른 총 지원 금액도 22%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CU관계자는 "올해 상생안은 단순 비용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점포 경쟁력 향상과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상품 발주 지원 확대 ▲신상품 도입 지원금 신설 ▲운영력 인센티브 도입 등 실질적인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원 제도로 개편했다"며 "CU의 지원책이 가맹점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더 실효성이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 임민재 상생협력실장은 "매출 성장 동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CU만의 초격차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cu
[사진=BGF리테일 제공]

◆ 쏘카, 경북 KTX 주변 대여료 80% 할인

모빌리티 기업 쏘카는 경북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와 손잡고 대여료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8일 쏘카에 따르면 안동역, 풍기역, 영주역, 김천(구미)역 등 4개의 KTX역 주변 28개 쏘카존, 150여대 쏘카 차량이 대상이다. 여기에 안동, 영주, 김천, 구미 지역 내 관광지 18곳을 방문하고, 쏘카 앱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샷과 댓글을 남기면 선착순 800명에게 경상북도 온라인 농식품몰 '사이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쏘카 관계자는 "프로모션 진행 이후 경북지역 KTX 역사 인근 쏘카 이용건수가 전년 대비 약 60%가 증가했고, 이용시간은 약 150%가 증가했다"며 "영주와 풍기의 경우에는 쏘카존 확대와 할인 혜택까지 겹치면서 이용건수와 이용시간이 각각 150%, 300% 증가하며 관광객 유입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양지희 쏘카 중남부사업그룹장은 "앞으로도 쏘카는 이용자들의 이동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해지는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의 활발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쏘카
[사진=쏘카 제공]

◆ 쿠팡, 서울시 청년인턴 직무캠프 사업 동참

쿠팡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시 청년인턴 직무캠프 사업에 올해도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일 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 인턴 경력은 물론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쿠팡 관계자는 "서울시의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취업 사업 참여를 통해 회사 또한 유능한 인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많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제과-치과의사협회, 강원 고성군서 봉사활동

롯데제과와 치과의사협회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지난 6일 강원도 고성군을 방문해 진료봉사와, 자일리톨껌 등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부터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현재까지 치과의사 등 의료진 900여명이 참여하며 캠페인을 함께 했다. 진료를 받은 치과환자는 5300여명, 진료 건수도 7500여건에 달한다.

롯데제과 치과의사협회
[사진=롯데제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