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21.0원 급등하며 개장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02분 현재 20.9원까지 상승한 1,37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선물 정미영 팀장은 "미국증시가 하락한 영향이 그대로 환율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팀장은 "이번주 환율은 증시조정·달러 강세 맞물려서 급등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주는 글로벌 달러 약세에 증시가 상승하며 환율이 하락했으나, 이번주는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증시가 약세를 보이며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