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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삼화점, 격정의 눈밭!, 유치의 기록! 폭소 만발~

무한도전삼화점, '무한도전' 멤버들이 영화 '쌍화점'을 패러디해 화제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조인성 주연의 영화 '쌍화점'이 24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 봅슬레이 경기 훈련 장면에서 '삼화점'으로 패러디 된 것이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박명수, 노홍철, 전진 등 출연진 3명이 몸을 겹겹이 쌓아 장난을 장면을 연출, 이에 영화 '쌍화점'을 '삼화점'으로 만든 것.

'삼화점'은 다른 패러디들은 네티즌 팬들의 작품인 데 비해 '무한도전' 팀이 직접 만들어 보이며, 특히 '쌍화점'의 카피인 '격정의 고려, 금기의 기록'을 '격정의 눈밭, 유치의 기록'이라는 자막으로 탈바꿈해 더욱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영화 '쌍화점'은 원나라의 정치적 지배를 받던 고려 말을 시대적 배경으로 고려 왕과 36명의 미소년으로 구성된 왕의 친위부대 ‘건룡위’의 수장 홍림, 그리고 원나라 출신의 아름다운 왕비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과 배신을 그린 영화로 지난 구랍 30일 개봉했다.

'쌍화점'은 개봉 6일 만에 155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하는가 하면, 2008년 18세 관람가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하는 등 영화의 각종 신기록을 경신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