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코스닥시황> 7일째↑…380 돌파

코스닥지수는 5일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79포인트(0.47%) 오른 380.6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이날 0.27포인(0.07%) 오른 379.15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개인은 55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억원, 3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비금속(2.83%), 운송장비.부품(1.88%), 반도체(1.49%) 등 대부분 업종은 오르고 있으나 출판.매체복제(-1.19%), 기타제조(-1.05%), 제약(-0.97%) 등 일부 업종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주성엔지니어링(5.58%), 소디프신소재(2.03%), CJ홈쇼핑(1.4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셀트리온(-2.54%), 동서(-1.73%), 대웅(-0.32%) 등은 떨어지고 있다.

인터넷주에선 네오위즈가 7.17% 급등하는 것을 비롯해 인터파크(3.34%), CJ인터넷(0.9%)이 오르고 있으나 SK컴즈(-1.59%), 다음(-0.55%) 등은 부진한 모습이다.

정부가 4대강 살리기 전담반을 공식 발족시킴에 따라 삼목정공(9.80%), 동신건설(7.35%), 특수건설(4.89%), 홈센타(4.44%), 울트라건설(4.09%), 이화공영(3.85%) 등 대운하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제이콤은 미국 제약회사와 항암제 판매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5.23% 오른 3천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디스와 파트론은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에 각각 5.85%, 7.48% 오르고 있다.

반면 희훈디앤지는 336억원 규모의 보증과 담보를 제공한 법인이 부도났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채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16개를 포함한 50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39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