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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제시카, 그가 ‘정색’하는 이유?

라디오스타제시카, 티파니, 써니, 수영이 출연해 화제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소녀시대의 제시카, 티파니, 써니, 수영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특히 이날 제시카는 시종일관 무뚝뚝한 표정을 지어 '정색 제시카'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DJ 김국진은 "이분들 가요계의 살아있는 초콜릿입니다. 바라만 봐도 힘이 불끈불끈!! 마녀시대? 처녀시대? 아니죠!"라고 소녀시대를 소개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반, 제시카에게 관심이 집중되어 있던 화제가 다른 멤버들에게 넘어가자, 표정관리를 못 하던 제시카를 갑자기 카메라가 포착. "얼굴색이 변했다고"하며 DJ들이 제시카를 놀리기 시작했다. 이어 "제시카 기분이 안 좋은 가 봐"라고 하며 제시카가 앉아 있는 화면 부분만 흑백 처리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DJ 김구라는 방송 시작하기 전에 "이름은 알고 가자"라는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다 알아요. 제니퍼(?), 써니"라는 윤종신의 발언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고, 제시카는 정색을 하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은 것.

또 수영은 잘 나가는 멤버에게 질투를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그랬다. 나보다 더 주목을 받거나 레슨을 더 받으면 질투가 나곤 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연습생 시절부터 5~7년 동안 함께 해왔다. 질투할 시기는 지났고, 서로 축하를 해주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제시카스캔들 루머가 3월 4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소녀시대 2편'에 예고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