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식욕을 오히려 감소시킨다.
운동은 식욕을 증가시킬까? 감소시킬까? 정답은 '감소시킨다'이다.
하루에 한시간 이내의 운동은 식욕을 오히려 감소시키나 그 이상의 운동은 식욕을 증가시킨다. 한시간 이내의 운동에서는 운동시간과 반비례하여 식욕이 떨어진다. 그러나 한시간 이상 5 - 6시간까지 장시간의 운동에서는 비례적으로 식욕이 증가되고, 그 이상의 운동에서는 과로로 피로가 겹쳐서 식욕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운동은 식욕을 증가시킨다는 상식과는 다름을 알 수 있다. 즉, 매일같이 하는 운동은 한시간을 넘지 않으므로 운동이 에너지 섭취를 감소시킨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운동시간과 식욕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한시간 이내의 운동에는 체중도 감소되고 식욕도 감소되나 한시간 이상 5-6시간까지의 장시간 운동에서는 식욕이 증가되고, 그 이상에서는 과로로 피로가 겹쳐 식욕히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운동은 다이어트를 돕는 이점이 있는 것이다. 운동중에 강도가 높을수록 식욕을 감소시킨다고 하나 비만자는 높은 강도의 운동보다는 낮은 강도의 운동이 더 유효하다.
한시간 이내의 운동이 식욕을 감소시키는 것은 에피네프린(epinephrine)과 노르에피네프린(no
r-epinephrine)의 분비가 증가되기 때문이다. 또한 운동이 체온을 증가시킴으로 체온증가가 식욕을 감소시키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하루에 100kcal의 에너지섭취가 줄어지면 일년에 5kg의 체중감소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운동
은 하지 않고 다이어트로서 하루 100kcal 감소는 쉬운 일이 아니나 운동을 하면서 에너지 섭취의 감소는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