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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나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라

살을 빼겠다고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은 가장 먼저 어떤 운동을 해야할까를 고민하게 된다.
더군다나 대형 헬스클럽이 속속들이 생겨나 다양한 운동방법을 접하게 되고, 인터넷이나 다이어트 관련 책자를 통해 수많은 정보를 접하게 되는 현대인들에게는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방법이 오히려 방해 받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적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체중감량을 하고자 한다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고 운동을 선택해야만 한다.

지금까지 자신이 즐겨하던 운동은 과감히 버려라!!!

올해들어 뱃살을 빼겠다고 결심한 여대생 P씨의 경우, 평상시 수영에 자신이 있어 체중감량 방법으로 수영을 선택했고, 수영하는 시간을 늘리기로 마음먹고 평상시의 2배인 하루 1시간여 가량을 수영장에서 보냈다. 그러나 두달이 지난 후에도 체중변화는 매우 미미했다.

우리 몸은 운동도 반복적으로 오래 지속할 경우 가장 적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도록 본능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즐겨하던 운동의 강도와 시간을 변화시키기 보다는 새로운 운동종목에 도전해 보는 것이 동일한 시간을 운동에 투자할 때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권하고 있다.

2주 간격으로 강도, 시간 유산소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비율을 조절해야 한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운동에 익숙해 질수록 신체가 그에 적응하게 된다.

따라서 약 2주 간격으로 운동의 시간, 빈도, 강도 등을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 초반 적응기(약 4주)에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비율을 7 : 3정도로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향상기(4-8주)에는 유산소 : 무산소의 비율을 6 : 4정도로 유지하며 마지막 유지기(12주 이후)에는 두 운동을 5 : 5정도로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 후 운동내용은 내가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인라인 스케이트나 살사댄스 등의 동호회 활동을 겸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즉, 레크레이션 적인 개념의 운동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