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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정형돈-태연 커플, 태국에서 알콩달콩 신혼여행기~

22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전진 이시영 가상커플의 티격태격 사랑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진은 이시영에게 감동을 선사하고자 깜짝 이벤트로 쇼핑 나들이를 했다.

전진은 이시영과 함께 옷가게에 들렸고 이시영은 전진이 골라주는 여러 가지 옷들을 입어보며 아름다움을 뽑냈고 전진은 인터뷰에서 '뿅 갔다'며 순간 이시영에게 반했음을 밝혔다.

그러나 옷의 가격을 물어본 전진은 옷 사기를 주춤했고 이를 눈치 챈 이시영은 살짝 화난 기색으로 나중에 다시 오겠다며 가게를 나갔다.

이시영은 인터뷰에서 "솔직히 옷이 마음에 안 들었다. 그러나 그 순간 만큼은 즐거웠다"며 솔직히 저그만치 전진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했음을 밝혔고 이어 "하지만 감동을 주려면 제대로 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못마땅한 마음을 내비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가상 아내 태연의 그룹인 소녀시대 태국 공연에 함께해 태연의 든든한 후원군이 되어줬으며 태연이 형돈에게 가족을 소개시켜주겠다며 데래고 간 곳에서 정형돈은 샤이니, 슈퍼주니어, 동방신기를 만나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