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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신현준 분)이 본격적으로 이초인(소지섭 분)을 견제하고자 오영지(한지민 분)를 서울 병원으로 끌어들인다.
1일 방송된 SBS '카인과 아벨'에서는 김서연(채정안 분)이 형 이선우를 선택했다는 것을 알게된 이초인은 본격적으로 자신을 납치한 사람을 찾기 시작한다.
이에 불안함을 느낀 이선우는 오영지를 서울 병원으로 불러 음모를 꾸미고자 한다.
이선우는 오영지에게 전화를 걸어 "전에 병원에서 일해보는 것 어떻겠느냐고 했죠. 이번에 건강검진센터에 일자리가 생겨서 내일 면접이 있어요. 오실 수 있죠?"라고 강하게 제안한다.
이에 오영지가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자 이선우는 "초인이 요새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라며 "신변에 문제가 생겼거든요. 올라와 보시면 압니다. 내일 뵙죠"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는다.
오영지는 '가족들도 있는데 최사장이 감히 선생님을 건드릴 수 있겠냐'라고 생각하면서도 '왠지 불안합니다. 나는 어쩌면 좋습니까'라고 흔들리기 시작한다.
한편, 해외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뽑는 면접에 오영지는 나타나지 않는다.